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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버핏 "대성공 비결은 독서"

세계

연합뉴스TV '투자의 귀재' 버핏 "대성공 비결은 독서"
  • 송고시간 2019-04-28 09:28:57
'투자의 귀재' 버핏 "대성공 비결은 독서"

[앵커]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책벌레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89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하루에 500페이지씩 읽을 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 독서가 버핏 회장의 성공 비법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에 이어 세게 3위의 부자로 꼽히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880억 달러, 우리돈 100조가 넘는 자산을 지니게 된 버핏 회장의 성공 비법 중 하나가 독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버핏 회장과 40년 이상 동업해온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은 버핏 회장의 자질 중 하나로 막대한 독서량을 지목했습니다.

멍거 부회장은 "시간 측정기를 갖고 버핏 회장을 관찰하면 그의 전체 시간 중 책 읽는 시간이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멍거 부회장은 버핏 회장이 아니었다면, 버크셔해서웨이가 지금의 성과를 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버핏 회장 역시 스스로 하루 500페이지씩 책을 읽을 때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이라는 책에서 자신의 일은 본질적으로 더 많은 사실과 정보를 모으는 것에 불과하며 간혹 이것들이 행동으로 연결되는지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독서 뿐만 아니라 고령에도 명석함을 유지하기 위해 카드게임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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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