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소득층 가구원 1명이 쓰는 오락·문화지출이 저소득층의 3배에 달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가구원 1인당 월평균 오락·문화비 지출은 12만861원으로, 4만1,997원인 소득하위 20% 1분위의 2.88배 였습니다.
전체 소비지출에서 5분위가 1분위의 1.61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락·문화비 지출 격차는 상대적으로 더 큰 셈입니다.
특히 해외여행 등이 포함된 단체여행비 격차는 5.05배, 놀이공원, 경기장 등을 이용하는 비용은 3.29배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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