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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남부 차차 비…모레까지 최고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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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부터 남부 차차 비…모레까지 최고 40mm
  • 송고시간 2019-04-28 16:56:10
[날씨] 밤부터 남부 차차 비…모레까지 최고 40mm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옷차림만 신경 쓴다면 바깥활동 하기에 즐기기 무난한 날씨입니다.

다만 남쪽에서 차츰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고 오늘 밤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충청 이남지방까지 확대됐다고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바람도 강해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밖의 남부지방도 내일부터 모레까지 5mm~20mm, 충청지방은 5mm 내외가 예상됩니다.

비소식이 없는 수도권은 기온이 차츰 오릅니다.

며칠 전에는 분명 더웠던 것 같은데 오늘은 쌀쌀했죠.

하지만 내일은 다시 20도선을 회복하겠고요.

모레는 24도까지 오를 텐데요.

반면 비가 내리는 충청 이남지역은 내일 낮기온이 15도 안팎을 보이면서 오늘보다 날이 차가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1도, 춘천 8도, 대구는 10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1도로 포근하겠지만 비가 내리는 충청 이남지방에는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봄비 소식이 잦습니다.

5월의 첫날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날도 따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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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