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심에서 야경을 보며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서울 청계천에서 펼쳐졌습니다.
올해는 볼거리도 풍성해지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이번주 내내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이고 있죠.
하지만 공기만큼은 깨끗합니다.
현재도 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면서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이곳 청계천에서는 밤도깨비 야시장이 펼쳐지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봄과 함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이번 '청계천 타임 투어 마켓'은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맛을 담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서울의 야경과 맛, 즐길 거리가 풍성해 대표적인 주말 데이트 코스로 떠올랐습니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줄지어있는 푸드트럭마다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요.
불길이 솟아오르는 프라이팬 위로는 노릇노릇 음식이 익어갑니다.
먹거리뿐만이 아닙니다.
수작업으로 완성된 특별한 공예품부터 버스킹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어느덧 4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봄이 짙어가면서 밤 산책 즐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밤도깨비 야시장은 10월까지 매주 주말 열린다고 하니까요.
먹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청계천 야시장에 오셔서 휴일 밤을 마무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