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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밤사이 비 시작…모레까지 최고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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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남부 밤사이 비 시작…모레까지 최고 40mm
  • 송고시간 2019-04-28 18:49:53
[날씨] 남부 밤사이 비 시작…모레까지 최고 40mm

오늘 날씨 자체는 무난했는데 낮에는 조금 쌀쌀했죠.

서울은 16.6도까지 오르는 데 그쳤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 올라서 20도선을 회복하겠습니다.

반면 충청 이남 지방은 사정이 다릅니다.

옷차림 계속해서 든든히 하셔야 할 텐데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바람도 강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밤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차츰 충청 이남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밖의 남부지방도 5mm~20mm, 충청과 경북 북부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내리다가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동반될 텐데요.

그밖에 남부 곳곳으로도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0도, 춘천 7도, 대구는 10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20도로 포근하겠지만 비가 내리는 충청 이남 지방은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요즘 봄비 소식이 잦습니다.

이번에 비가 그치고 난 뒤에도 5월의 첫날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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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