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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암호화폐 환전하고 위조지폐"…경찰 수사

사회

연합뉴스TV "로마서 암호화폐 환전하고 위조지폐"…경찰 수사
  • 송고시간 2019-04-30 13:19:59
"로마서 암호화폐 환전하고 위조지폐"…경찰 수사

한국인이 이탈리아에서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환전하고 받은 유로화가 위조지폐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로마에서 한국인 사업가 A씨의 암호화폐 약 2억원어치를 위조지폐로 환전해준 일당의 신원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로마에서 특정 암호화폐를 인출하고 현금을 받았는데 해당 지폐가 위조된 것을 귀국길에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신원이 특정되면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해서 범죄인인도청구 등 절차를 밟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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