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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문 대통령, 삼성전자 공장 방문 "공공분야 수요로 비메모리 시장 창출"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문 대통령, 삼성전자 공장 방문 "공공분야 수요로 비메모리 시장 창출"
  • 송고시간 2019-04-30 16:02:23
[녹취구성] 문 대통령, 삼성전자 공장 방문 "공공분야 수요로 비메모리 시장 창출"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전자 공장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전략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가 역점을 두는 비메모리 분야 육성을 돕기 위해 공공사업과 연계한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곳,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하여 파운드리 세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원대한 목표 설정에 박수를 보내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정부는 내수시장을 위해 공공분야부터 열겠습니다.

지능형 검침기, CCTV를 비롯한 에너지·안전·교통 등 대규모 공공사업과 연계한 수요를 발굴하겠습니다.

공공분야에서 2030년까지 2,600만개, 에너지 분야에서만 2,400억 원 이상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창출할 것입니다.

자동차, 로봇 등 5대 제조업과 5G 연관 산업, 시스템반도체 업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간 영역 수요 창출의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진국으로 태어나는 나라는 없습니다.

시작부터 세계 최고인 기업도 없습니다.

지금 반도체 분야는 우리나라 수출의 20%, 17만 5천여 명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 선진국이 되었고,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는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새로운 투자계획과 상생협력 강화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도전과 상생 의지가 우리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도 분야별로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국민과 기업들이 과감하게 신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을 이끄는 나라,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신뢰는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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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