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김대호의 경제읽기] 손 잡은 정부ㆍ삼성…"반도체 강국 도약할 것"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손 잡은 정부ㆍ삼성…"반도체 강국 도약할 것"
  • 송고시간 2019-04-30 18:30:59
[김대호의 경제읽기] 손 잡은 정부ㆍ삼성…"반도체 강국 도약할 것"

<출연 : 김대호 경제학박사>

"잔치는 끝나고 혹한기가 시작됐다"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60%나 급감한 삼성전자의 실적을 두고 반도체 업계에서 이러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이재용 부회장은 비메모리 반도체를 육성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상황인데요.

과연 그 성과는 어떠할까요?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경제학박사 나와계십니다.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삼성전자 10분기 만에 가장 낮은 성적표를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한 건데요. 2년 만에 반도체 왕좌 또한 인텔에 내어주게 된 이재용 부회장의 어깨가 무거울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예견하셨는지요?

<질문 1-1> 삼성전자의 이번 영업이익은 갤럭시노트7의 단종 사태가 있었던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데요. 혹시 갤럭시폴드의 영향도 있었을까요? 갤럭시 폴드는 언제 재출시된다고 하나요?

<질문 2> 최악을 달리는 성적표에 이재용 부회장도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오늘 삼성전자와 정부의 비메모리 반도체 지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됐는데요. 주요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질문 3> 정부와 삼성이 비메모리 반도체에 의견을 모은 것의 의미는 대만의 사례에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파운드리' 세계 1위 업계는 대만의 TSMC가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기업이 정부의 지원 아래 성장했다죠?

<질문 3-1> 그런데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유망하더라도, 133조라는 거대 자본을 투입하더라도 우리나라 산업계와 잘 맞아야 성장하지 않겠습니까? 비메모리 산업이 우리나라에 적합하다 보시는지요?

<질문 4> 비메모리에 승부수를 던진 이재용 부회장과 같이 과거 이 부회장의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 할아버지인 고 이병철 창업주도 위기 때 승부수를 던졌었습니다. 당시 어떤 승부수를 던졌고 성과는 어떠했나요?

<질문 5> 고 이병철 창업주에게 반도체가 구원투수가 됐듯 총수 1주년을 맞이하는 이재용 회장에게도 비메모리 반도체가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비전 2030의 성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