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태형 두산 감독에게 벌칙 내규에 따라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28일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8회 정수빈이 롯데 투수 구승민의 공에 등을 강하게 맞자 상대 팀 선수단에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김 감독과 이례적으로 사령탑끼리 설전을 벌인 양상문 롯데 감독에게는 엄중경고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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