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최근 국회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에 대해 접수된 고발 사건을 영등포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지휘했습니다.
앞서 녹색당은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의원실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13명을 특수감금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사보임 신청서 제출을 방해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과 같은 당 유승민 의원 등 6명의 고발장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내부 논의를 거쳐 수사담당 부서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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