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30 21: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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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6월 말 방한 추진…방북 연계 가능성도
[뉴스리뷰]

[앵커]

남북미 정상외교의 판에 중국도 본격적으로 발을 담글 전망입니다.

오는 6월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남북한 동시 답방설이 힘을 얻고 있는데요.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주석에게 (북러 정상회담의 결과를) 전달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반도 비핵화 논의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중국이 움직입니다.

오는 6월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 전, 또는 돌아가는 길에 우리나라를 들르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김인철 / 외교부 대변인> “정부는 고위급 교류 관련해 방문시기 등을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청와대도 “올해 중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추진 중이며 이와 관ㅁ련해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되면 2014년 7월 이후 5년만입니다.

북한 비핵화 문제는 물론 사드 갈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도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선중앙TV>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할 것을 초청했고, 시진핑 동지는 초청을 쾌히 수락하고 그 계획을 통보했습니다.”

평양에 먼저 들러 북한의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할 수도, 서울에서 우리 정부의 뜻을 먼저 확인한 뒤 돌아가는 길에 평양을 찾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는 10월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식에 남북 정상을 함께 초청하기 위한 답방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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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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