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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품은 예술도자기'…경기 이천도자기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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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낭만을 품은 예술도자기'…경기 이천도자기축제 성황
  • 송고시간 2019-05-01 17:44:42
'낭만을 품은 예술도자기'…경기 이천도자기축제 성황

[앵커]



도자기의 본 고장 경기도 이천에서 도자기축제가 개막돼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곳은 도예인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펼치는 국내 최대 도자마을이어서 생활속에서 예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 외국 군인이 진지한 표정으로 찰흙에 손을 얹고 도예가의 지도에 따라 형체를 만들어 갑니다.



마침내 도자기 모양이 완성되자 입가에 미소가 감돕니다.

<다니엘 소령 / 브라질 군인> "감사합니다. 도자기. 국방어학원에 지금 있어요."

우리나라에 연수온 외국 군인이 도자기 체험을 하는 건데 이처럼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도자기 축제가 경기도 이천에서 개막돼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현경 / 경기 이천시> "아이들이 할 것도 많고 어른들이 체험할 것도 많고 그리고 도자기가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몰랐는데 오늘 구경거리가 너무 많아서…"

축제는 220여명의 도예인이 정착해 창작활동을 펼치는 국내 최대 도예 마을인 예스파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각종 도자기를 자유롭게 감상하며 생활속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오면 각종 생활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도예가의 도자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엄태준 / 경기 이천시장> "관람객들을 행복하게할 준비가 다 되어있습니다. 우리 예스파크에 오셔서 품격높은 이천 도자문화의 예술의 향기를 만끽하시길…"

도자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이천도자기축제는 5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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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