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방송인 로버트 할리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할리씨를 오늘(1일) 오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할리씨는 지난달 중순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같은 날 외국인 지인 A씨와 함께 투약하고 자택에서도 한 차례 더 혼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할리씨는 조사에서 "방송을 비롯한 업무 스트레스가 많아 마약에 손을 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