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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바른미래당 패스트트랙 '여진'…지상욱 의원에게 듣다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바른미래당 패스트트랙 '여진'…지상욱 의원에게 듣다
  • 송고시간 2019-05-02 01:59:08
[뉴스1번지] 바른미래당 패스트트랙 '여진'…지상욱 의원에게 듣다

<출연 :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

패스트트랙 지정은 마무리됐지만 바른미래당의 진짜 당내 갈등은 이제부터가 고비 입니다.

통합을 강조하는 지도부와 지도부 사퇴를 주장하는 당내 목소리가 극을 달리고 있는데요.

어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의 입장에 이어 오늘은 지도부 사퇴를 주장하는 지상욱 의원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질문 1> 패스트트랙 후폭풍으로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상황입니다. 당에게 그리고 지상욱 의원에게 패스트트랙이란 무엇인지부터 듣고 시작해볼까요?

<질문 2> 패스트트랙 논의 과정에서부터 지상욱 의원 계속해서 반대목소리를 내오셨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뭡니까?

<질문 2-1> 선거제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헷갈리는 부분이요. 사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어쨌든 소수정당에 더 유리한 상황아닙니까?

<질문 3> 특히 패스트트랙 협상안에 대한 당론 추인이 시도되는 과정에서 커졌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제 김관영 원내대표는요. "12대 11. 단 한표차라도 가결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실천해야 할 책임이 있었다"고 해명하는데요?

<질문 4> 갈등이 폭발한 부분은요. 오신환-권은희 의원에 대한 사보임입니다. 이 부분 역시 김관영 원내대표는요. "상처를 드린점은 사과한다"면서도 "사보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적이 없다, 그런 요구에 답을 즉답을 피했다"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질문 5> 사보임이 누구의 권한이냐, 정당성을 놓고는 공방이 여야간에도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그렇고 합의안에 동의한 여야4당은 사보임이 원내대표의 고유권한이라고 지적하는데요?

<질문 6> 당내 갈등 속에서도 김 원내대표가 권은희 의원의 공수처법안을 별도 발의하는 카드로 패스트트랙 지정 완료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바른미래당의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시켰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때문에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보다는 일단 당권 수성에 더 유리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거든요?

<질문 8> 손학규 대표는 물론이고요. 김관영 원내대표 역시 "사퇴는 없다"고 확실히 선을 그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가실 건가요?

<질문 9> 손학규 대표는 당내 새로운 움직임에 대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당을 한쪽으로 몰고 가려는 일부 세력의 책동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실 말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질문 10> 패스트트랙 정국을 거치면서 유승민-안철수 전 공동창업주의 등판론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지도부 사퇴 관철 된다면 이후의 새 인물은 누가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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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