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 9명이 부정 채용된 KT의 2012년 채용에서 부정 합격자가 추가로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부정 채용자는 10명 이상으로 수사 과정에서 부정 채용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최근 수사 과정에서 부정 채용자가 더 있다는 관련 진술과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이석채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당시 청구서에 부정 합격자를 9명이 아닌 10명 이상으로 기재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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