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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휴양섬, 사이클론에 '초토화'

세계

연합뉴스TV 모잠비크 휴양섬, 사이클론에 '초토화'
  • 송고시간 2019-05-03 07:39:38
모잠비크 휴양섬, 사이클론에 '초토화'

사이클론 '케네스'가 강타한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인도적 위기와 함께 홍수 등 2차 피해 우려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로이터·dpa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들이닥친 사이클론으로 모잠비크 북부의 유명 휴양지인 마테모 섬 전체가 초토화됐습니다.



최대 시속 28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케네스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41명이 숨지고 이재민은 23만4천여명에 달합니다.



사이클론 이후 폭풍우가 이어져 구호 헬기의 발이 묶이며 비상식량과 의료품 등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 앞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홍수 피해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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