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추가 배분된 중국 항공운수권 대부분을 저비용항공사가 가져가면서 항공권 가격이 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추가 배분한 중국 운수권은 저비용항공사 위주로 배분됐습니다.
저비용항공사가 총 30개 노선, 주 118회를 추가로 배분받아 대형항공사의 8개 노선, 주 21회를 압도한 겁니다.
이에 따라 신규 취항 노선뿐 아니라 기존 노선의 운임도 한층 치열해져 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중국에서도 오는 10일 한중 운수권을 신규 배분하는데, 중국 정부도 저비용항공사들에게 운수권을 대거 배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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