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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햇볕 쨍쨍…한낮 초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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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도 햇볕 쨍쨍…한낮 초여름 더위
  • 송고시간 2019-05-03 17:03:55
[날씨] 오늘도 햇볕 쨍쨍…한낮 초여름 더위



[앵커]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엔 초여름같이 덥겠습니다.

연휴기간에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먼저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아침부터 햇볕이 좋습니다.

밤사이에도 이렇게 맑은 하늘이 이어지다 보니까 복사냉각이 좀 활발히 진행돼서 아침기온은 크게 떨어졌는데요.

금세 따뜻해집니다.

한낮에는 따뜻하다 못해서 더울 정도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서울은 한낮에 26도, 광주는 28도, 경북 의성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처럼 햇볕도 쨍쨍하기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질 수 있겠고요.

덩달아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겠고 오존 농도도 짙어지기 때문에 햇볕을 차단하는 데에는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또 미세먼지 걱정 안 할 수가 없죠.

대부분 '보통' 수준 유지되다가 오늘 늦은 오후부터 국외 오염물질들이 유입됩니다.

때문에 밤사이 중서부 지역에서 농도가 짙어지겠고 내일까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거라는 전망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다시 서울을 비롯한 인천 그리고 일부 경기 지역에 대기건조,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연휴기간에도 계속해 맑은 하늘이 이어지기 때문에 건조주의보 지역이 더 늘어나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주셔야겠고요.

계속해 아침에는 쌀쌀, 한낮에는 초여름 더위 이어집니다.

특히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서요.

경북 의성의 경우는 무려 30도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체휴일인 월요일부터 서서히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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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