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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초여름 더위…서울 27도ㆍ의성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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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초여름 더위…서울 27도ㆍ의성 29도
  • 송고시간 2019-05-03 21:36:48
[날씨] 한낮 초여름 더위…서울 27도ㆍ의성 29도



[앵커]

오늘 낮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마치 초여름처럼 덥겠는데요.

늦은 오후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 중서부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바깥활동하기 참 좋습니다.

하늘도 파랗고 이렇게 가볍게 입고 움직이기도 적당해서요.

이곳 덕수궁에 나와보니까 오늘 소풍이나 야외활동하러 나온 학생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도 더 올라갑니다.

서울이 27도로 예년 수준과 비교하면 5도 이상 훌쩍 뛰어오르고요.

대전과 대구도 28도, 경북 의성은 29도까지 치솟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맑은 하늘 계속됩니다.

대기는 하루 사이 더 건조해졌습니다.

수도권은 물론 강원 영동과 대구 등 영남 일부 지역과 제주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이 늦은 오후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

따라서 중서부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어린이날 또 대체휴일 내내 전국에 뚜렷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

따라서 건조한 날씨 계속되겠고요.

낮에는 내내 25도 선을 웃돌면서 다소 덥겠고 다음 주 대체휴일 즈음에야 기온이 약간 내려가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고요.

다가오는 연휴 동안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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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