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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내내 맑아…낮 초여름 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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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내내 맑아…낮 초여름 더위 계속
  • 송고시간 2019-05-04 00:34:14
[날씨] 연휴 내내 맑아…낮 초여름 더위 계속



[앵커]

연일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과 어린이날에도 하늘은 내내 맑겠고요.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네, 연휴를 앞두고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입니다.

지금 덕수궁에 나와 있는데요.

곳곳에 예쁘게 봄꽃들이 한가득 피어 있고요.

또 이 푸른 나뭇잎도 풍경의 아름다움을 한껏 더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자외선이 조금 강합니다.

오늘 낮기온 어제보다도 조금 더 올라갑니다.

서울이 27도로 예년 수준을 5도 이상 웃돌겠고요.

그밖의 지역도 대전과 대구 28도, 경북 의성은 29도까지 치솟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맑은 하늘 계속됩니다.

대기는 하루 사이 더욱 건조해졌습니다.

수도권은 물론 강원 영동, 대구 등 영남 일부지역과 제주도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늦은 오후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

따라서 중서부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어린이날 또 대체휴일 내내 전국에 뚜렷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

따라서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낮에는 내내 25도선을 웃돌면서 다소 덥겠고 다음 주 대체휴일쯤에야 기온이 약간 내려가면서 평년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 속에 건강관리 더욱더 잘해 주셔야겠고요.

행복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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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