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해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완화를 통한 남북 간 신뢰구축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일) 청와대에서 신임 육·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등에게 주요 국방현안 업무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 위에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는 강한 군대를 만들 수 있도록 내년 국방예산을 편성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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