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박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림산업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총수인 이해욱 회장을 검찰에 고발 했습니다.
호텔 계열사 상표권을 자신의 개인 회사에 넘겨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거액을 받은 혐의 때문이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경제학박사 나와계십니다.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앞서 이야기한대로 대림산업이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고 이해욱 대림회장은 검찰에 고발되었습니다. 사유는 '사익편취 행위를 지시·관여한 혐의'였는데요. 정확하게 사익편취가 무엇인가요?
<질문 1-1> 그렇다면 이번에 공정위에 적발된 대림산업은 어떻게 사익편취를 했던건가요? 이들이 받은 수수료, 다른 프랜차이즈 호텔과 비교해본다면 어느정도 수준인지요?
<질문 2> 부당 사익편취로 고발 당한 대림 산업은 어떤 기업인가요? 처음 시작은 건설자재 판매회사였다죠?
<질문 3> 대림은 유독 엄격한 장자승계로도 유명하다던데요. 사실 이번 일감 몰아주기도 이해욱의 아들의 승계 준비 시도였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사실인가요?
<질문 3-1> 창업주인 고 이재준 회장부터 그 뒤를 이었던 이준용 명예회장은 어떤 인물이었나요? 현재 대림 총수인 이해욱 회장은 과거 오너 3세 리스크 겪기도 했던 인물이라던데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질문 4> 이번 공정위의 대림그룹 제재는 사업기회 제공을 통한 총수일가 사익편취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을 적용해 제재한 첫 사례라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5> 공정위는 지난해부터 대기업 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현재 대림그룹 뿐만 아니라 태광, 금호, 하림에 대한 혐의점 잡았다 밝혔습니다. 각각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요? 아울러 공정위의 칼날, 앞으로 재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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