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3 21: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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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초여름 더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뉴스리뷰]

[앵커]

오늘 낮에는 날씨가 여름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날 연휴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 등 중서부 지방은 공기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에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여름에 가깝습니다.

쏟아지는 햇볕에 겉옷은 금세 거추장스러워지고 반소매 차림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5월 시작부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입니다.

경북 예천의 수은주가 29.9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고 서울도 26.1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북부에서는 강한 햇볕에 오염 물질이 반응하면서 올해 첫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연휴 첫날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의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집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동안 조금 덥게 느껴지는 곳이 많겠고, 일사효과가 탁월한 내륙에서는 30도에 육박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둘째 날도 다소 덥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부터 한반도 북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고온현상이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연휴 기간 비 소식은 없지만, 미세먼지 탓에 바깥 활동에는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국 등 국외 오염 물질과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 중서부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토요일 밤에서 일요일 오전 사이 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여 호흡기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부터 공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먼지 농도는 차츰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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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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