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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먼지 쌓인 연휴 첫날…이른 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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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먼지 쌓인 연휴 첫날…이른 더위 계속
  • 송고시간 2019-05-04 20:25:41
[날씨] 먼지 쌓인 연휴 첫날…이른 더위 계속

[앵커]

연휴 첫날부터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낮에는 대부분 25도를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햇살이 강렬합니다.

5분 정도 서 있었는데 이마가 벌겋게 달아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 양산이나 모자 꼭 챙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또 마스크도 준비하셔야겠는데요.

밤새 서쪽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많이 짙어졌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2배에서 4배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천과 경기, 충남과 전북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 중에 있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까지 이 먼지가 머물면서 바깥 활동에 불편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흡기 약한 분과 노약자 특히 아이들.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종일 맑겠는데요.

자외선이 강해서 수십 분 내에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를 수 있겠고요.

오존에는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전국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건조 특보 확대되고 있으니까 불씨 관리 또한 늘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도 한낮에는 25도를 웃도는 낮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모레 월요일쯤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낮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하늘은 남은 연휴 내내 맑은 모습 보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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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