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광주에서 진행했던 장외집회 과정에서 '물세례' 항의를 받은 것과 관련해, 특정 단체의 항의도 있었지만 '제발 좀 살게 해달라'는 호소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광주의 목소리도 외면하지 않고 민심을 만나기 위해 현장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장외투쟁을 하면서 처절한 삶의 현장, 절박한 국민의 모습을 봤다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민생을 챙기며 문재인 대통령의 거짓과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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