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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명 태운 여객기, 미국서 강에 빠져 2명 경상

세계

연합뉴스TV 143명 태운 여객기, 미국서 강에 빠져 2명 경상
  • 송고시간 2019-05-05 02:39:39
143명 태운 여객기, 미국서 강에 빠져 2명 경상

143명을 태우고 쿠바 관타나모 해군기지를 출발한 보잉 737 여객기가 현지시각 3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착륙한 직후 인근 강으로 미끄러져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없으며, 현지 매체는 최소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레니 커리 잭슨빌 시장도 탑승자 전원이 무사하며 승무원들은 강물 위로 흘러나온 연료를 수습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현지 매체는 사고 여객기가 폭풍우 속에 활주로에 착륙했으나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인근 강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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