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4 1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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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참여하는 새 핵무기 협정 논의”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중국이 참여하는 새로운 핵무기 협정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베네수엘라 사태와 관련해서도 “평화적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핵 협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슬로바키아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이같이 언급한 뒤 “중국이 참여하는 3자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중국과 관련해 솔직히 양자 협정을 대신하는 3자 협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말해왔듯이 중국은 이 협정의 한 당사자가 되길 매우 바랄 것 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중국과 새로운 군축 협정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1987년 러시아와 체결한 중거리 핵전력 조약, INF에서 탈퇴하며 중국의 참여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정국 혼란과 관련해서도 “평화적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세라 샌더스 / 미국 백악관 대변인> “대통령은 평화적 정권교체 필요성을 반복해 말해왔습니다. 대화 전반의 초점은 베네수엘라 국민을 도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백악관은 그러면서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며 군사적 개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크렘린궁은 “베네수엘라 국민들만이 미래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며 “무력을 통한 정권교체 시도는 정치적 해결 전망을 훼손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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