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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린이날, 더위 속 탁한 공기…자외선ㆍ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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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어린이날, 더위 속 탁한 공기…자외선ㆍ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19-05-05 18:30:32
[날씨] 어린이날, 더위 속 탁한 공기…자외선ㆍ오존 주의

오늘도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에는 어제만큼이나 가볍게 옷차림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은 영천 29도, 영월이 28도, 서울은 26도선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극심하니까 여벌의 겉옷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먼지는 오늘도 많습니다.

지금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농도가 잠시 낮아질 수는 있어도 밤시간에 또 한 번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존농도는 오후 시간 전국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고요.

자외선은 오전 10시 들어 점점 강해지기 시작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절기상 입하인데요.

더위는 수그러들겠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밀려오고 바람도 꽤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에 그치는 등 오늘보다 6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하늘 대부분 맑겠는데요.

동해안 지역에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지역에 높은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먼지 안개로 인해서 뿌연 하늘 보인 곳들이 꽤 많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비 소식이 없어서 메마른 날씨 계속되고 있는데요.

건조 특보는 계속해 확대되고 있으니까요.

불씨 관리 계속해서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8.7도, 부산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 26도, 대구가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모레 출근길은 1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져 꽤 쌀쌀하겠는데요.

낮에는 이내 완연한 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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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