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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보기 딱 좋은 날'…어린이날 잠실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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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야구보기 딱 좋은 날'…어린이날 잠실 더비
  • 송고시간 2019-05-05 21:40:55
'야구보기 딱 좋은 날'…어린이날 잠실 더비

[앵커]



프로야구 두산과 LG가 올해로 17번째, 어린이날 잠실더비를 펼칩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가족 단위 팬들로 야구장이 들썩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나재헌 기자.

[기자]



네, 햇볕이 쨍쨍한, 그야말로 야외활동하기 안성맞춤인 날씨죠.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점은 다소 아쉽지만, 이 정도면 가족들과 야구 보기에도 딱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경기장 밖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러 온 가족 단위의 팬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팬분 모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방진영·방선규 / 경기도 파주>

<질문 1> 오늘 와보니 어떤지?

<질문 2> 어린이날 야구장을 택한 이유는?

<질문 3>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오후 2시부터 이곳에서는 잠실구장을 홈으로 나눠 쓰는 LG와 두산의 '잠실 더비'가 펼쳐집니다.

지금까지 어린이날 역대 전적에서는 두산이 13승 9패로 앞서 있습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 역시 지난 두 경기를 두산이 가져가면서 5경기 3승 2패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입니다.

오늘 두산의 마운드는 후랭코프가, LG의 마운드는 차우찬이 지킵니다.

올 시즌 1승 3패에 그쳐 지난해 다승왕이라는 명성에 흠집이 난 후랭코프는 LG를 상대로 2승을 올리고, 체면치레를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반면, LG는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를 기록 중인 차우찬이 연패를 끊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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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