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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논란' 고혈압 치료제 일부 판매 재개

사회

연합뉴스TV '발암 논란' 고혈압 치료제 일부 판매 재개
  • 송고시간 2019-05-06 00:37:43
'발암 논란' 고혈압 치료제 일부 판매 재개



지난해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지된 고혈압 치료제 가운데 일부 제품의 판매가 재개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사르탄 성분 고혈압 치료제 175개 가운데 106개의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이는 문제가 된 기존 제품을 모두 회수한 뒤, 안전성 검증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7월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서 발암 가능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되자 해당 성분이 들어있는 완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중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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