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지된 고혈압 치료제 가운데 일부 제품의 판매가 재개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사르탄 성분 고혈압 치료제 175개 가운데 106개의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이는 문제가 된 기존 제품을 모두 회수한 뒤, 안전성 검증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7월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서 발암 가능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되자 해당 성분이 들어있는 완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중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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