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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차츰 해소…내일 때 이른 더위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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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미세먼지 차츰 해소…내일 때 이른 더위 누그러져
  • 송고시간 2019-05-06 01:49:48
[날씨] 미세먼지 차츰 해소…내일 때 이른 더위 누그러져

날도 더운데 공기도 답답하고 자외선은 오존까지.

어린이날을 마냥 즐기기에는 여러모로 제약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오후 들어서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현재 미세먼지 농도 대체로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날은 아직 5월 초순이라기에는 많이 덥습니다.

오늘 낮 동안 경북 의성이 30도를 넘어섰고요.

서울도 26.5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북쪽에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때 이른 더위를 식혀주겠습니다.

맑은 날씨에 날은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특보가 확대돼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 대부분 지역과 또 남부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산불이나 각종 화재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9도, 광주 10도, 대구는 13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17도, 대구 21도로 많게는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 내내 평년 수준의 봄 날씨를 보이면서 무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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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