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1번지] 한국당, 연일 '장외투쟁'…4당, 국회 복귀 촉구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한국당, 연일 '장외투쟁'…4당, 국회 복귀 촉구
  • 송고시간 2019-05-06 02:01:53
[뉴스1번지] 한국당, 연일 '장외투쟁'…4당, 국회 복귀 촉구

<출연 : 김창룡 인제대학교 교수ㆍ이상휘 세명대학교 교수>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장외투쟁 중인 자유한국당이 주말에도 대국민 여론전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여당은 민생법안 처리가 시급하다며 즉각적인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반기를 든 문무일 검찰총장의 조기 귀국 메시지에 후폭풍이 거셉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창룡 인제대학교 교수, 이상휘 세명대학교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패스트트랙 철회를 촉구하는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도심에선 3차 대규모 집회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한국당의 이런 투쟁, 잘하고 있는 겁니까?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2> 전국 순회 투쟁을 이어가는 한국당이 지난주 호남을 찾았습니다. 특히 광주에선 황교안 대표가 물세례를 맞는 등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성남 민심만 확인한 셈인데요. 한국당 이런 반응 예측하지 못했을까요?

<질문 3> 내일 부산을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 규탄' 전국순회 일정을 재개합니다. 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경남 등 PK지역을 첫 공략지로 삼은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배경이 뭘까요?

<질문 4> 한국당의 대여투쟁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강성 발언들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트로 청와대를 폭파시키자"는 김무성 의원의 발언 어떻게 보세요? 내란죄로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벌써 10만명을 돌파했거든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이 사회 원로를 만난 자리에서 "적폐수사는 타협하기 쉽지 않은 것"이라고 밝히면서 야당의 강한 반발을 불렀습니다. 청와대는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라며 하루 만에 해명을 내놨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6> 한국당의 장외투쟁으로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야의 '드루킹' 특검 합의 타결로 이뤄진 국회 정상화도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거가 물꼬를 튼 결과였는데, 8일 열리는 여당 원내대표 선거가 정국 정상화의 단초가 될 수도 있을까요.?

<질문 7> 문무일 검찰총장이 조기 귀국해 검경 수사권 조정의 필요성엔 동의한다면서도, "국민 기본권 보호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조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 거죠?

<질문 8> 다만 입장 발표 외에 당장 뾰족한 수가 없다는 점은 검찰의 고민일 텐데요. 일각선 문 총장이 항명성 사퇴보다는 남은 임기기간 대국민 여론전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향후 대응과, 미칠 영향 짚어주시죠.

<질문 9> 한편 선거제 개편안이 우여곡절 끝에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됐지만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구 통폐합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패스트트랙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인데요. 결구 지역구 축소가 최대 난관이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