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5 18:25:05

프린트

승리 ‘성접대ㆍ횡령’ 혐의…이번주 영장신청 예정
[뉴스리뷰]

[앵커]

경찰이 빅뱅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번 주 중으로 신청할 예정인 가운데 버닝썬에서 여배우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버닝썬 파문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경찰 소환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이었던 가수 승리.

<승리 / 가수> “(회삿돈 조금도 횡령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십니까?) …… (2억원 어디에 썼습니까?) ……”

현재 승리는 클럽 버닝썬 수익금 2억원을 용도 외로 사용하고, 2015년 투자자인 일본인 사업가 A회장 일행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횡령과 성접대 혐의를 집중 추궁하고 있지만, 승리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리가 17번의 조사까지 받은 만큼 법원이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어 주말까지 보강조사를 거쳐 수일 내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출석 여부 외에 혐의를 부인하는 등 (승리의) 태도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버닝썬에서 여배우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새로운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 씨 폭행 사건 당시 배우 A씨가 클럽 내 VIP석에 있었고 마약 투약 의심 증상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한 버닝썬 사태가 경찰의 승리에 대한 영장신청 방침에다 추가 마약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 파문이 장기화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