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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 꺾인 '입하'…건조한데 강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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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더위 꺾인 '입하'…건조한데 강풍까지
  • 송고시간 2019-05-06 19:06:18
[날씨] 더위 꺾인 '입하'…건조한데 강풍까지

오늘 절기상 입하지만 오히려 낮더위는 수그러들겠습니다.

어제는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선을 웃돌았는데요.

오늘은 내륙 일부가 20도 이상, 그밖에 파란색으로 색칠된 대부분 지역은 15도 이상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청주가 20도, 특히 포항은 15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절반 가까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바람에 밀려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까지 좋아진 상태입니다.

오전 중에 남아 있는 먼지도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건조함이 더 심해지면서 특보가 나날이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금 전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보시면 이번 주 뚜렷한 비 예보가 없는 상태라서 건조함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사고 없도록 불씨관리는 늘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 비는 거의 그쳐가고 있는 추세고요.

빗방울 떨어지고 있는데 구름들 다 걷히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경상도 곳곳에 빗방울 떨어지겠습니다.

낮기온 서울과 춘천 20도, 광주와 대구가 2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거세게 일고요.

바람도 강해서 오늘 해상 날씨는 다소 높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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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