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달 미국 시장 점유율이 2년 만에 다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4월 미국 시장 합산 점유율은 8.2%로, 2017년 4월 기록한 8.2%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합산 점유율은 2017년 12월과 지난해 1월에 각각 6.6%로 저점을 찍은 뒤 반등해왔습니다.
이 같은 점유율 상승은 기아의 텔루라이드 등 스포츠유틸리티 신차 출시와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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