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쌀쌀했다 따뜻했다를 여러 번 반복하죠.
내일도 일교차가 심하겠습니다.
많게는 20도가량 벌어지는 곳들도 있는데요.
서울은 아침에 10도에서 출발하겠고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21도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건조 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 영동지역에는 강풍 특보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모레까지도 강한 바람이 불 걸로 예상됩니다.
자칫 불이 난다면 작은 불도 크게 번질 수도 있으니까요.
산불 등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공기질 좋음~보통 수준 보이면서 깨끗하겠고요.
하늘도 맑은데요.
그만큼 낮 동안 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과 대구 10도, 청주 9도, 창원 10도에서 출발하겠고요.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들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청주 24도, 창원 22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가벼운 겉옷 챙겨 다니시면서 체온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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