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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뜻하고 먼지 없어…영동 건조ㆍ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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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따뜻하고 먼지 없어…영동 건조ㆍ강풍 주의
  • 송고시간 2019-05-09 01:39:28
[날씨] 따뜻하고 먼지 없어…영동 건조ㆍ강풍 주의

날도 따뜻한데 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봄의 절정인 5월의 초순에 가장 어울리는 날씨인 것 같은데요.

오늘 낮 동안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넘어섰고 동해안 지역은 25도를 웃돌면서 다소 더웠습니다.

공기질도 무난합니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서 현재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날이든 걱정거리는 있습니다.

현재 남부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원 영동지역은 어제부터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내일까지 순간풍속이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산불이 나면 정말 걷잡을 수가 없어집니다.

불씨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대체로 구름만 다소 지나면서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곳곳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1도, 춘천 9도, 대구 12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3도, 강릉 27도, 대구 25도로 대체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면역력 약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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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