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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큰 일교차에 면역력 뚝…부모님 건강 지키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트리] 큰 일교차에 면역력 뚝…부모님 건강 지키기
  • 송고시간 2019-05-09 04:54:21
[날씨트리] 큰 일교차에 면역력 뚝…부모님 건강 지키기

따뜻한 봄볕과 선선한 바람 또 깨끗한 공기 정말 뭐 하나 흠잡을 것 없는 날씨인 것 같죠.

하지만 봄철에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히는 일교차에는 항상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에서 많게는 20도까지도 벌어지고 있는데요.

서울 기준으로만 봐도 낮과 그리고 아침보다 10도 이상 껑충 오르기 다반사입니다.

게다가 이번 주는 후반으로 갈수록 낮 동안 기온이 더 가파르게 올라서 쌀쌀한 출근길과는 느낌이 확연하게 다를 텐데요.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이 적응을 못 하고 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게다가 중년에 접어들수록 신경써야 할 질병도 많은데요.

어버이날인 오늘 적당한 선물을 못찾았다면 건강 챙겨드리는 정보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대상포진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던 성인에게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로 인해서 발생하는데요.

50대 때부터 그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그래도 예방백신을 접종하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줄고 또 신경통도 덜해진다고 합니다.

또 요즘에 A형 간염 발병률이 높아져서 참 걱정입니다.

봄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걸릴 가능성이 높아서 위생 관리에 특히 신경 쓰셔야 하고요.

전염성도 강해서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직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을 통해서 면역력을 얻는 게 가장 좋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트리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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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