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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메마른 대기ㆍ강풍 '주의'…기온 조금씩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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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메마른 대기ㆍ강풍 '주의'…기온 조금씩 올라
  • 송고시간 2019-05-09 06:40:48
[날씨] 메마른 대기ㆍ강풍 '주의'…기온 조금씩 올라

화재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건조 특보가 더 확대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지난번 큰 산불의 원인이 됐던 양간지풍이 내일까지도 불 텐데요.

당분간 건조함을 해소해 줄 비 소식도 없어서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가겠습니다.

건조한 대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 작은 불도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도 따뜻한데 공기질도 무난해서 기분도 상쾌했는데요.

내일도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다만 국외 오염물질이 약하게 들어오면서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에는 26도, 일요일에는 27도로 초여름처럼 더울 텐데요.

아침에는 10도 선까지 기온이 떨어져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을 자세히 보면 서울이 11도, 대구 12도, 창원 12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3도, 대구 25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큰 일교차에 유의해서 옷차림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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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