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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후반 기온 더 올라…건조한 대기ㆍ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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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후반 기온 더 올라…건조한 대기ㆍ화재 주의
  • 송고시간 2019-05-09 07:41:15
[날씨] 주후반 기온 더 올라…건조한 대기ㆍ화재 주의

들쑥날쑥 기온 변화가 심해서 어떤 옷차림을 해야 하나 많이 고민되시죠.

내일 서울 아침기온 11도로 출근길은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가벼운 외투 챙기셔서 시간대에 맞게 체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바짝 매말라 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 내려져 있고요.

특히 큰 화재가 발생했던 영동 지역은 이보다 한 단계 높은 건조경보에 강풍특보까지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새벽 한때 제주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일부 중서부 지역은 약하게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평소보다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11도, 대구 12도, 부산은 15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5도, 부산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서울 낮기온이 26도, 휴일에는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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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