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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낮 더위, 서울 23도…영동 대형산불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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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낮 더위, 서울 23도…영동 대형산불주의보
  • 송고시간 2019-05-09 18:47:34
[날씨] 맑고 낮 더위, 서울 23도…영동 대형산불주의보

아직 오전 10시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속초를 비롯한 일부 동해안은 20도를 넘었습니다.

그 밖의 지역들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 1~2도씩 기온이 더 올라서 한낮에는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어제보다 더 높은 23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기온이 더 오를 겁니다.

내일은 26도 토요일과 일요일은 모두 27도가 예상되고요.

그리고 남부지방은 30도 가까이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계속 맑아서 건조함은 나날이 더 심해지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하루하루 더 추가되고 있는데 특히 영동지방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 발효 중인 가운데 대형 산불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시속 75km 이상의 순간 돌풍도 부니까요.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도 가끔 구름만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양호하겠습니다.

단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까지 약한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온은 한낮에 서울이 23도, 대구 26도, 전주 23도, 부산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지역은 다음 주 중반쯤 비가 내리겠지만 그 밖의 전국은 앞으로 한 열흘간 비 예보가 없습니다.

더욱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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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