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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화창, 낮 따뜻…영동 대형산불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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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화창, 낮 따뜻…영동 대형산불주의보
  • 송고시간 2019-05-09 23:40:36
[날씨] 전국 화창, 낮 따뜻…영동 대형산불주의보

[앵커]

오늘 낮에도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한층 더 건조해졌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대형산불을 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하늘은 딱 화창하다고 표현하면 되겠는데요.

5월 초와 맞지 않게 조금 더 덥습니다.

오늘 반소매 차림으로 돌아다녀도 충분하고요.

또 볕도 강하기 때문에 모자나 양산 사용하셔도 참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더 올라갑니다.

서울과 전주가 23도, 대전 25도 예상되고요.

영남은 대구가 26도, 의성이나 합천은 27도로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단 해가 지면 다시 쌀쌀해집니다.

당분간 큰 일교차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나날이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 실효습도가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이 특히 문제인데요.

건조경보에 강풍주의보도 함께 발효 중이고요.

큰 불이 우려돼서 대형 산불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이처럼 대기는 많이 건조하지만, 오늘 하늘의 구름 없이 맑은 편이겠고요.

대기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단 오후에는 자외선이 강하겠고 곳곳에서 오존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 계속되기는 하는데요.

낮더위가 점점 더 심해집니다.

토요일과 일요일날 서울의 기온이 27도 예보돼 있으니까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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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