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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달리는 KTX 창문 깨고 뛰어내린 30대 여성 구조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달리는 KTX 창문 깨고 뛰어내린 30대 여성 구조 外
  • 송고시간 2019-05-10 23:32:06
[사건사고] 달리는 KTX 창문 깨고 뛰어내린 30대 여성 구조 外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 달리는 KTX 창문 깨고 뛰어내린 30대 여성 구조

30대 여성이 달리는 KTX 열차 창문을 깨고 밖으로 뛰어내렸다가 구조됐습니다.

어젯밤 8시 45분경 충청북도 오송역과 공주역 사이를 시속 170km 속도로 달리던 KTX에서 32살 여성 A씨가 비상망치로 승강대 창문을 깨고 뛰어내렸습니다.

A씨는 승객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고, 심한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부산 영도 아파트서 화재…주민 8명 연기 흡입

어제 저녁 9시쯤 부산 영도의 19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이들 중 8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전북 고창 학원서 화재 발생…학생 1명 이송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학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수업을 듣고 있던 13살 이모 양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뒤편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전동휠로 어린이 '쿵'…뺑소니 20대 검거



아파트 인근 인도에서 전동휠을 타다가 어린이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살 A씨를 뺑소니 혐의로 지난달 30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후문에서 나오던 9살 여자아이를 전동휠로 들이받아, 다리 골절 등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운전자가 아닌 척 아이를 집에 데려다 준 뒤 수사가 시작되자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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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