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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여야정상설협의체 가동 제안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여야정상설협의체 가동 제안
  • 송고시간 2019-05-11 02:14:26
[뉴스1번지]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여야정상설협의체 가동 제안

<출연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어제 언론과의 특집 대담을 통해 정국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는데요.

여야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여야정 상설 협의체 가동을 제안한 만큼 꽉 막힌 정국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국내 언론과 인터뷰 형식의 대담을 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었는데요. 인상적인 부분 딱 하나씩만, 짧게 듣고 시작해볼까요?

<질문 1-1> 신년 기자회담때도 각본없는 형태로 기자단의 사전 질문지 없이 진행됐었는데요. 이번에도 그 점은 같지만 이번엔 기자와 1대1 대담이었습니다. 이런 소통 방식을 택한 이유 그리고 효과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2> 이렇게 1대 1대담 형식이다보니까요. 인터뷰에 나선 기자의 인터뷰 진행 과정과 방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졌고, 논란으로 번진 부분도 있어요. 문 대통령은 더 공격적 공방이 오갔어도 괜찮겠다고 밝혔는데, 두분은 어떻습니까?

<질문 2> 하나씩 짚어보죠. 대담 4시간 전에 북한이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었는데요. 여기에 대해 문 대통령 이례적으로 "경고"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그러면서도 대북식량지원 카드를 고수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1> 문 대통령은 대북식량 지원 합의를 위한 여야 대표 회동을 제안했지만 한국당은 "굴정적 대북정책"이라고 비판합니다. 여당은 "미사일과 식량지원은 별개"로 봐야한다는데, 이 시점에 대북식량 지원이 맞는건지 또 만약 이뤄진다면 교착 국면이 풀릴까요?

<질문 2-2> 무엇보다 문 대통령의 회동 제인에 야당이 응할지도 의문입니다. 동시에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의 재가동을 놓고도 한국당은 정의당과 평화당을 뺀 교섭단체 정당으로 이뤄진 3당만 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는데요? 그 이유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야당이 비판하는 인사에 대한 질문도 나왔는데요. "참사라는 표현에 동의 안한다" "청문보고서 없이 채택된 장관들도 일을 잘 하고 있다" 이렇게 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문회 과정의 보완에 대해 지적했는데요. 이 부분에는 동의하십니까?

<질문 4> 조국 민정수석 거취에 대한 이야기도 어김없이 나왔는데요. 내년 총선에 조 수석 차출론이 나오는데 대해 대통령은 "정치 권유 생각이 없다, 본인이 판단할 일"이라고 답했는데요. 이 발언에 담긴 함의 어떻게 해석하세요?

<질문 5> 최근 원로들과의 만남에서 한 적폐청산 관련 발언의 진의에 대한 오해를 밝히면서요. 전직 두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는 대법원 확정 전 사면은 이야기하는것조차 어렵다는 원칙적 입장을 내놨어요. 현 정부의 적폐청산 과제에 대한 두 분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질문 6> 문 대통령이 여러차례 "아프다"고 답해왔던 경제 부분에 대해서는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앞으로 경제회복이 될 것이다고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이야기했지만요. 야당은 당장 "소득주도성장"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는데요?

<질문 7> 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현재의 국정 지지율을 보면요. 47%로 여전히 높은 지지율이지만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을 것 같은데요. 여론조사 결과에 비춰볼 때, 집권 3년 차 성공을 위해 집중해야할 부분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어제 관심을 모은 만남도 짚어보죠. 첫 회동 물론 뼈있는 말도 오갔습니다만 예상외로 훈훈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1>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분위기는 좋았지만, 사실 두 사람이 걸어론 궤적은 이념도, 정치 이력도 정반대에 가깝지 않습니까? 앞으로 두 사람은 호홉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한국당을 국회로 다시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집권여당이 야당에게 명분을 줘야 할텐데요. 이 원내대표, 추경안 수정 카드를 꺼내들었어요. 많이 양보하겠다며 재추경과 플러스 알파를 이야기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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