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인 권은희 의원>
패스트트랙 문제로 내홍을 겪던 바른미래당이 그제 가까스로 분당 위기를 봉합했습니다.
사퇴요구를 받던 김관영 원내대표가 물러나기로 했구요.
내년 총선에서 다른 당과 절대 합치지 않겠다는 이런결의도 했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바른미래당의 '키 맨'으로 떠오른 분이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인 권은희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내년 총선에서 타 정당들과는 선거 연대나 통합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그러면 신당 창당을 통한 제3지대 연대 등의 가능성은 남아 있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선 때 가서는 달라질 수 있다, 일각에선 이런 전망도 있던데요.
<질문 2> 15일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지 않습니까? 만약 패스트 트랙 반대파에 속하는 분이 원내대표가 되면 패스트 트랙에 올라간 법안이 흔들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3> 원내대표는 이제 새로 뽑힐 것이고, 손학규 대표에 대해선 이제 당내 별다른 말들이 없나요? 바른정당 출신 의원이 원내대표로 당선되면 여세를 몰아 손 대표의 사퇴 요구도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안철수, 유승민 두 동반 대표 체제로 빨리 가자,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것 같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4> 권은희 의원은 경찰 출신이신데요. 현직 검찰청장이 지금 검경수사권 조정안에 대해서 문제 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5> 패스트 트랙에 올라간 공수처법안이 2가지죠. 여야 4당 합의안과 함께 권 의원님이 낸 안도 같이 올라갔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두 법안이 심의 과정에서 합쳐질 수도 있는 거죠? 권은희 안 중 이것만은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 이런 내용은 어떤 겁니까?
<질문 6> 마지막으로 아까 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문재인 정권 2년을 평가하면서 A학점을 주셨어요? 권 의원님은 얼마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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