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정의 달 5월답게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온 가족들이 함게 즐길 수 있는 서커스 페스티벌이 열려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서커스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는 문화비축기지에 나와 있습니다.
이번에는 공연장 옆쪽으로 자리를 좀 옮겨봤는데요.
이곳에서는 맛있는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시즌마켓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때이른 여름 날씨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먼저 가족분 모시고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김병진ㆍ최선아ㆍ김하빈 / 서울시 송파구>
<질문 1> 온 가족이 나오신 것 같아요. 어떻게 오게 됐나요?
<질문 2> 이곳에서는 서커스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시즌마켓도 진행 중인데요. 오늘 어떤 것 하실 계획인가요?
<질문 3> 때이른 여름 같은 날씨에 나와서 나들이 즐겨보니까 어떤가요?
이렇게 휴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 축제입니다.
사람들에게서 잊혀졌던 서커스를 다시 되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공중곡예나 줄타기 등 단순한 기예를 넘어서 다양한 즐거움을 보여주는데요.
국내외 총 14팀의 서커스 공연을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10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온 근대 서커스에서부터 최근의 현대 서커스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곡예들이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시즌 마켓이 펼쳐지면서 맛있는 음식과 체험 거리도 가득한데요.
화려한 서커스에 야시장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이번행사는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되고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까요.
이곳에 오셔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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