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와 성범죄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두 번째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6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정말 모르냐' 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지난 9일에 이어 윤중천 씨와 사업가 최 모 씨에게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13일) 1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김 전 차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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