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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검찰, 김학의 사흘 만에 두 차례 조사…재소환 이유는?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검찰, 김학의 사흘 만에 두 차례 조사…재소환 이유는?
  • 송고시간 2019-05-13 19:48:46
[뉴스포커스] 검찰, 김학의 사흘 만에 두 차례 조사…재소환 이유는?

<출연 : 김성수 시사 평론가ㆍ손정혜 변호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첫 소환 조사 후 사흘 만인 어제, 두 번째 피의자 조사를 받고 6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이 모든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번 주 내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무장 테러집단에 피랍된 한국인 여성이 프랑스군에 의해 무사히 구출돼 프랑스에 도착했는데요.

구출 작전 과정에서 프랑스군 2명이 숨졌습니다.

관련 내용들, 김성수 시사 평론가, 손정혜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부처님 오신날인 어제, 경남 양산 통도사 인근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사람들에게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 경위부터 짚어볼까요?

<질문 1-1> 이 운전자는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밝아 이런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고 해요. 이런 고령 운전자의 사고가 잦아지고 있는 점,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고령의 운전자들 문제점 해결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2>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뇌물ㆍ향응 및 성접대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지난 주 첫 소환 조사를 받은 지 사흘 만인 어제, 김학의 전 차관이 검찰에 재소환 됐습니다. 추가로 드러난 혐의를 확인하려는 걸까요? 뇌물 수수뿐 아니라 제3자 뇌물 혐의와 추가 금품 수수 정황까지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질문 3> 1차 소환 때도 윤중천씨와 대질 심문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김 전 차관이 거부했다고 하거든요? 이번 2차 소환 때도 강하게 거부했다고 하죠.

<질문 3-1>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건데요. 윤중천 씨는 금품을 건넸다고 하고, 별장 동영상도 있는데 계속 혐의를 부인한다는 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법을 잘 아는 사람으로, 재판에 가면 유리할지 불리한지 잘 알 것 같은데요?

<질문 3-2> 어제 재소환 조사도 출석한지 6시간에 귀가했다고 하는데요. 예상보다 조사가 빨리 끝난 이유가 김 전 차관이 너무나도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다 보니 조사하는 게 의미가 없어서였다고 합니다. 구속 영장에 어떤 혐의들이 적시가 될지, 관심인데요. 검찰은 뇌물액수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 구속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번엔 지난 주말에 있었던 프랑스 특수부대의 인질 구출 작전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아프리카 무장 조직에 한국인 여성 등 4명이 인질로 잡혀 있다 풀려난 사건이 있었는데요. 구출 작전을 벌이던 도중 프랑스 특수부대원 2명이 전사하기도 한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어쩌다 납치가 됐고, 또 구조가 된 건가요?

<질문 5> 인질들이 피랍된 장소가 여행금지 구역이어서 프랑스 여론에서는 비난 글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곳이 철수 권고지역에서 여행자제 지역으로 바뀐 거라면서요?

<질문 6> 한국 여성의 경우 28일 동안이나 피랍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 정부가 구출 작전 결과 통보하기 전까지는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장기여행을 즐기고, 가족들도 실종신고를 하지 않아 그렇게 됐다고 하는데요. 해외 관광객이나 재외국민 관리에 허점이 문제는 없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7> 마지막으로 성접대·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 씨 사건 이야기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기존에 알려지기론 성매매 알선 혐의만 있다고 했는데, 구속영장에 직접 성매매한 사실도 적시돼 있다고 하죠?

<질문 7-1> 영장이 청구된 유리 홀딩스 유인석 대표, 두 사람의 영장 발부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까지 김성수 시사 평론가, 손정혜 변호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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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