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 주민들의 소득 대비 교통비 부담이 1기 신도시보다 훨씬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의 '지역별 생활교통비용 추정 및 격차 해소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기 신도시의 소득 대비 생활교통비 비중은 경기도 광주시가 12%, 화성시 11%, 남양주시 10%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1기 신도시인 성남시 분당구는 4.6%, 군포시는 4.9%, 일산은 6%로 상대적으로 교통비 부담이 적었습니다.
한편, 경기도 560개 읍면동 소재 가구의 월평균 생활교통비용은 33만원이었고, 월 소득에서 이 생활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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