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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논문 저자에 자녀 허위등재…서울대 최다

사회

연합뉴스TV 교수들, 논문 저자에 자녀 허위등재…서울대 최다
  • 송고시간 2019-05-14 16:49:10
교수들, 논문 저자에 자녀 허위등재…서울대 최다

대학교수가 미성년자 자녀를 논문 공동 저자로 부당하게 올린 연구 부정행위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07년 이후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개 대학의 전·현직 교수 87명이 139건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성년자가 공저자인 논문은 대학별로 서울대가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대, 성균관대, 부경대, 연세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돈만 내면 심사 없이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사이비' 학회에 참가한 국내 대학교수도 5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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